노마메의 대전시티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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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적상황/2008 2008. 8. 1. 22:23 by 노마메
대전시티즌은 이적 마감시한인 7월 31일에 브라질 출신의 외국인 선수 두 명을 영입했습니다.
바우텔은 브라질, 포르투갈, 사우디 등의 리그에서 활동하며 총 195경기 40골 138도움을 기록했으며, K리그에 첫 발을 들였습니다.
셀미르는 인천을 시작으로 전남, 대구를 거치며 76경기 22득점 7도움을 기록했습니다.
두 선수의 자세한 프로필은 아래와 같습니다.


*Profile
- 이 름 : 바우텔 (Walter Junio da Dilva Clementino)
- 생년월일 : 82.01.12
- 포지션: MF
- 신    장 : 173cm
- 체    중 : 63 kg
- 국    적 : 브라질


*Profile
- 이 름 : 셀미르(Selmir dos Santos Bezerra)
- 생년월일 : 79.08.23
- 포지션: FW
- 신    장 : 182cm
- 체    중 : 86 kg
- 국    적 : 브라질
- K리그(리그, 컵) 기록 (클릭해서 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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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적상황/2008 2008. 7. 29. 17:58 by 노마메
김형일(24.DF)선수 포항으로,
권집(24.MF)선수 대전으로, 1:1 트레이드


*Profile
- 이 름 : 권집  
- 생년월일 : 84.02.13
- 포지션: MF
- 신    장 : 182cm
- 체    중 : 74 kg
- 출신학교 : 동북고등학교
- K리그(리그, 컵) 기록 (클릭해서 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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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전히내생각 2008. 6. 23. 15:05 by 노마메
대전시티즌이 창단하고 10년간 프로축구연맹이 주관한 공식 경기들의 기록을 정리해봤다.
10년간의 기록을 한번에 정리할 생각을 하니 너무 많고, 복잡해서 단순하게 스코어, 홈원정, 낮밤경기로만 구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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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년부터 거꾸로 내려가면서 경기기록부를 지켜보니 2003년에 좋았던 기억들, 2002년에 리그에서 1승을 거두었던 최악의 기록들을 지나 1997년의 기억들까지 거슬러 올라가보는 시간이었다. 그동안 많이도 먹히고(545골), 많이도 졌구나(승률25%) 느껴왔던걸 통계로 받아보니 씁슬한 생각이 들기도 하고, 창단 첫해 홈평균관중 2624명으로 시작했던 대전이 현재 12991명의 사랑을 받고 있는 걸 보면 그래도 10년간 대전 시민을 위해 애써왔구나 싶고, 이런 경험들이 밑바탕이 되어 앞으로 20년, 50년, 100년 발전하리라 믿고 싶다.


구단 홈페이지를 보면 아쉬운 점은 대전의 10년간의 기록에 대해 볼 수 있는 코너가 없다는 점이다. 대전이 몇년도 무슨 경기를 어떤 결과로 끝냈는지 알아보기 위해 상대팀 홈페이지를 가야하는 불상사를 맛보기도 했다. 10년간의 기록이 2003년을 빼면 우울했을지언정, 우리가 안고 가야할 역사임엔 분명하지만, 그 역사를 너무 소홀하게 생각하는게 아닌가 싶게 보인다. 물론 직원이 부족함을 알고, 그 적은 직원분들이 노력하는 점은 알지만, 역사를 한장한장 써내려간다 생각하면, 이런 것부터 처음부터 잘 정리해야 하지 않나 묻고 싶다.


대전의 선수로서 연맹의 공식경기에 100경기, 200경기, 300경기 출전한 것은 당연히 축하해줘야 할 일이다. 그런데 대전 구단이 프로축구연맹의 일원으로 리그에 참가하여 몇경기를 지내왔는지에 대한 관심은 없는거 같아 아쉬워 글 몇자 적고 있는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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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에 리그 기록은 지난 11라운드 울산전까지의 기록이다. 경기수에서 볼 수 있듯이 대전이 1997년 리그에 첫 참가를 해서, 300경기를 맞은 경기였다. 그러나 누구하나 관심을 갖지 못했고, 나 역시 그런줄도 모르고 있었다. 기록 정리다가 알게 된거지;;


그날 경기장을 찾았던 관중들에게 이벤트는 고사하고, 그냥 28라운드 중에 한경기가 아닌 무언가 의미가 있던 경기로 만들 수 있었다. 대전이 오늘 경기로 리그 300경기를 진행한다는 것을 짧게라도 알렸다면 팬들은 무슨 생각을 했었을까. 나는 우리팀 역사의 한 페이지에 속했다는 소속감을 작게나마 느끼지는 않았을까 싶다.


자기 연고의 팀을 빼앗겨버린 팬들은 더 이상의 기록을 적고 싶어도 적지 못하는데, 우리팀 대전은 비록 강팀은 아니지만 10년동안 꾸준하게 리그에서 활약해왔고 대전의 이름으로 뛰어왔고, 앞으로도 그렇게 뛰어갈 것이다. 400경기 째에는 팬들이 다함께 축하를 할 수 있는 장이 마련되었으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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