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마메의 대전시티즌

공지 사항

이적상황/2009 2008. 11. 20. 17:00 by 노마메
2009 K-리그 신인선수 선발 드래프트의 대전시티즌의 선택은 아래와 같습니다. 모든 순위에서 지명권을 행사하고 번외로도 6명을 뽑아들여 무려 12명의 신인이 들어오게 되었네요. 몸집은 K리그에서 가장 큰 구단이 되지 않을까 생각이 듭니다.

드래프트 제도를 통해 입단하는 선수의 계약기간은 3년이며, 연봉(기본급연액) 상한선은 1순위 5천만원, 2순위 4천400만원, 3순위 3천800만원, 4순위 3천200만원, 5순위 2천600만원, 6순위 2천만원으로 지명순위별 차등 지급하며, 번외지명은 계약기간 1년에 연봉 1,200만원입니다.



1순위

2순위

3순위

4순위

5순위

6순위

번외지명

총계

박졍혜

김성준

김다빈

양정민

유민철

노경민

신준배
김민섭
윤신영
김한섭
이제규
김경도

12


1순위부터 6순위까지 소개를 해볼까 합니다. 번외지명도 되는대로 올릴 생각입니다. ^^

박정혜
출생 : 1987년 04월 21일
신체 : 키183cm, 체중80kg
포지션 : DF
출신 : 백암종고 - 숭실대
경력 : J2 사간 도스(Sagan Tose), U-19 대표, U-20 대표
2005 전국대학축구대회 수비상
2008 K-리그 신인선수 드래프트 결과 대전 1순위 지명(1라운드 10번)

U-19 시절 3백 쓸 때 좌우에서 박정혜, 안현식 선수들이 있었던걸로 기억하는데, 안현식을 인천으로 보낸게 아쉽네요. 있었다면 잘 성장했을거 같다는. ㅠ

김성준
출생 : 1988년 4월 8일
신체 : 키174cm, 체중68kg
포지션 : MF
출신 : 언남고 - 홍익대
경력 : U-17 대표, U-19대표, U-20 대표
2005 고등학교추계연맹전 도움상
2008 K-리그 신인선수 드래프트 결과 대전 2순위 지명



김다빈
출생 : 1989년 8월 29일
신체 : 키182cm, 체중75kg
포지션 : FW
출신 : 신갈고 - 고려대
경력 : U-14 대표, U-16 대표, 2005 대한축구협회장배 MVP, 2006 고교연맹 1,2학년대회 최고득점상, 2007 한국축구대상 고등부 MVP
2008 K-리그 신인선수 드래프트 결과 대전 3순위 지명

양정민
출생 : 1986년 5월 21일
신체 : 키185cm, 체중75kg
포지션 : DF
출신 : 학성고 - 부경대
경력 : 2006 한일 1,2학년대학축구대회
2008 K-리그 신인선수 드래프트 결과 대전 4순위 지명

유민철
출생 : 1984년 9월 16일
신체 : 키182cm, 몸무게 80kg
포지션 : MF
출신 : 풍생고 - 중앙대
경력 : JFL 미오 비와코 쿠사츠(Mio biwako Kusatsu)

선수에 대한 정보는 모르지만 출신 팀에 관해서 짧게 언급하자면.. 출신을 쓸 때 잘못써서 그런가 드래프트 명단에는 Ni-o로 되어 있던데 팀명은 MIO가 맞습니다. JFL은  프로리그 J1, J2과 달리 실업리그입니다. 18개 팀이 전기, 후기로 나누어서 진행하고 있구요, 미오 비와코 쿠사츠 팀은 후기 14R까지 14위를 달리고 있습니다.
+ 유민철 선수 싸이 가보니까 대전에서 테스트 받았었나봅니다. 유니폼 입고 훈련하는 모습이 메인에 있던데, 사진첩에 퍼플아레나도 보이고. 개념찬 선수인거 같죠?

노경민
출생 : 1987년 11월 1일
신체 : 키183cm, 체중76kg
포지션 : MF(수비상을 받았지만 이번 드래프트에서는 MF로)
출신 : 동북고 - 숭실대
경력 : 2007 KBS N배 한일 1,2학년 대학축구대회 선발, 제 39회 전국추계대학연맹전 수비상


그리고 대한민국 남자라면 가장 중요한 병역문제 !
1순위부터 6순위까지 선수가 미필이며,, 유민철 선수는 현역대상입니다.

번외
신준배(85.10.26)(GK) - 선문대, U-19 대표, 2008 호치민시티컵 대학선발
김민섭(87.09.22) - 숭실대
윤신영(87.05.22)(DF) - 경기대, U-18 대표, 아시아 비치사커 국가대표
김한섭(82.05.08)(DF) - 동국대, 창원시청
이제규(86.07.10) - 청주대
김경도(85.06.02) - 경기대



순전히내생각 2008. 6. 23. 15:05 by 노마메
대전시티즌이 창단하고 10년간 프로축구연맹이 주관한 공식 경기들의 기록을 정리해봤다.
10년간의 기록을 한번에 정리할 생각을 하니 너무 많고, 복잡해서 단순하게 스코어, 홈원정, 낮밤경기로만 구분하고 있다.

사용자 삽입 이미지

2007년부터 거꾸로 내려가면서 경기기록부를 지켜보니 2003년에 좋았던 기억들, 2002년에 리그에서 1승을 거두었던 최악의 기록들을 지나 1997년의 기억들까지 거슬러 올라가보는 시간이었다. 그동안 많이도 먹히고(545골), 많이도 졌구나(승률25%) 느껴왔던걸 통계로 받아보니 씁슬한 생각이 들기도 하고, 창단 첫해 홈평균관중 2624명으로 시작했던 대전이 현재 12991명의 사랑을 받고 있는 걸 보면 그래도 10년간 대전 시민을 위해 애써왔구나 싶고, 이런 경험들이 밑바탕이 되어 앞으로 20년, 50년, 100년 발전하리라 믿고 싶다.


구단 홈페이지를 보면 아쉬운 점은 대전의 10년간의 기록에 대해 볼 수 있는 코너가 없다는 점이다. 대전이 몇년도 무슨 경기를 어떤 결과로 끝냈는지 알아보기 위해 상대팀 홈페이지를 가야하는 불상사를 맛보기도 했다. 10년간의 기록이 2003년을 빼면 우울했을지언정, 우리가 안고 가야할 역사임엔 분명하지만, 그 역사를 너무 소홀하게 생각하는게 아닌가 싶게 보인다. 물론 직원이 부족함을 알고, 그 적은 직원분들이 노력하는 점은 알지만, 역사를 한장한장 써내려간다 생각하면, 이런 것부터 처음부터 잘 정리해야 하지 않나 묻고 싶다.


대전의 선수로서 연맹의 공식경기에 100경기, 200경기, 300경기 출전한 것은 당연히 축하해줘야 할 일이다. 그런데 대전 구단이 프로축구연맹의 일원으로 리그에 참가하여 몇경기를 지내왔는지에 대한 관심은 없는거 같아 아쉬워 글 몇자 적고 있는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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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에 리그 기록은 지난 11라운드 울산전까지의 기록이다. 경기수에서 볼 수 있듯이 대전이 1997년 리그에 첫 참가를 해서, 300경기를 맞은 경기였다. 그러나 누구하나 관심을 갖지 못했고, 나 역시 그런줄도 모르고 있었다. 기록 정리다가 알게 된거지;;


그날 경기장을 찾았던 관중들에게 이벤트는 고사하고, 그냥 28라운드 중에 한경기가 아닌 무언가 의미가 있던 경기로 만들 수 있었다. 대전이 오늘 경기로 리그 300경기를 진행한다는 것을 짧게라도 알렸다면 팬들은 무슨 생각을 했었을까. 나는 우리팀 역사의 한 페이지에 속했다는 소속감을 작게나마 느끼지는 않았을까 싶다.


자기 연고의 팀을 빼앗겨버린 팬들은 더 이상의 기록을 적고 싶어도 적지 못하는데, 우리팀 대전은 비록 강팀은 아니지만 10년동안 꾸준하게 리그에서 활약해왔고 대전의 이름으로 뛰어왔고, 앞으로도 그렇게 뛰어갈 것이다. 400경기 째에는 팬들이 다함께 축하를 할 수 있는 장이 마련되었으면 좋겠다.
노마메리뷰/2008 2008. 5. 29. 11:17 by 노마메

대전의 리그, 컵대회, 통합 기록입니다.
낮경기, 밤경기를 별도로 통계 냈구요.

평관도 많이 떨어져서 1만명 아래로 갈 줄 알았더니 12000명이네요.
한달간 휴식기 훈련 잘해서 더 좋은 성과를 얻었으면 좋겠습니다.

그림은 클릭해서 확대보기 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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